AI 인재양성 위해 50억원 상당의 현물투자 약정
마크베이스는 지난 5일 경남대학교와의 업무협약 체결 및 50억원 상당의 현물투자 확정을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경남대의 글로컬대학 및 RISE사업 추진을 위한 마크베이스의 IoT 데이터 플랫폼 '마크베이스 네오'(Machbase NEO) 투자 확정으로, 대학과 기업 간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기술 지원을 강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주요 협약 내용에는 디지털 전환을 위한 인재 육성, 기술 발전을 위한 공동 기술 개발 및 상호 협력, AI·SW 융합 기술 지원 체계를 통한 기업 경쟁력 강화, 기업 지원을 위한 인프라 및 교육 프로그램 제공 등이 포함된다. 협약을 통해 마크베이스는 자사의 노하우와 통합 지원 전략을 경남대와 공유하며 긴밀한 협력을 약속했다.
경남대 국책사업추진위원장을 맡고 있는 홍정효 대외부총장은 "마크베이스와의 협력을 통해 학교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학생들에게 최신 기술을 접할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글로컬대학 및 RISE사업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진 마크베이스 대표는 "과학 혁신을 주도할 뛰어난 학생 및 전문가의 양성을 위해 마크베이스 네오를 기증하게 되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AI 및 빅데이터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기관 및 비영리 단체와의 기부 협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마크베이스는 Edge AI 기반의 Time Series DB 공급 선도기업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경남대와의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디지털 전환과 기술 발전에 중요한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마크베이스와 경남대는 공동 연구 개발, 인재 양성 프로그램, 기술 지원 체계 구축 등을 통해 상호 발전을 도모할 예정이다.
머니투데이
이동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