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인재양성 위해 '마크베이스 네오' 기준 72Core 10 Copy: 약 7억원 상당의 물품 기증
데이터 문제 해결 전문기업 마크베이스(대표 김성진)는 IoT, AI 등 관련 기술 분야 인재양성을 위해 한국과학기술원(KAIST·카이스트)에 약 7억원 상당의 소프트웨어를 기증했다고 2일 밝혔다.
카이스트는 과학기술 분야의 다양한 학문적 융합을 통해 혁신적인 연구를 수행하며, 특히 AI, 바이오헬스, 에너지, 로봇공학 등 미래 핵심 기술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마크베이스가 기증한 소프트웨어는 마크베이스의 IoT 데이터 플랫폼 '마크베이스 네오'(Machbase NEO)로 10개 장비에 설치될 예정이다.
카이스트 최준균 교수 연구실은 "제조 분야에서 IoT를 통해 기계 작동 상태와 생산 공정을 모니터링 하여 생산 효율성을 높이고, 예지 보전 시스템을 구현하는 연구와 헬스케어 분야에서 생체 신호 테이터를 분석해 효율적인 관리 방안을 제시하고 사용자 맞춤형 환경을 조성하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데, 이번에 기증받는 '마크베이스 네오'의 효율적인 데이터 저장 및 접속을 기반으로 앞으로의 관련 과제 실습 및 실험에 더욱 원활한 진행이 가능할 것을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마크베이스는 경남대학교에도 '마크베이스 네오'를 기증하기로 했다. 마크베이스 김성진 대표는 "과학 혁신을 주도할 뛰어난 학생 및 전문가의 양성을 위해 '마크베이스 네오'를 기증하게 되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인재양성을 위해 교육기관 및 비영리 단체에 기부 협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
이동오 기자